온 세상에 희망을 전합니다.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가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치료를 못 받고 고통받지 않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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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걷는 길
    필명
    관리자
    등록일
    2018-10-26
    조회수
    885
    사월부터 시월까지..
    우리가 걸어온 길!
    외롭고 힘들었지만
    누군가 앞장서야만 하는 길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변방에서
    썩고 곪은 적폐의 중심부를 향해 소리쳐왔습니다.

    분노의 함성은 헛되지 않았고
    우리는 지금 역사의 산 증인으로 역사를 쓰고있습니다.
    우리가 곧 역사입니다.

    여의도에서 광화문에서 전주에서...
    우리는 온갖 불의에 맞서 뜨겁게 뭉쳤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어제 ..
    그토록 열망하던 국민연금의 주식대여 중지라는
    감격스러운 소식을
    집회 중에 실시간으로 전해듣고
    다같이 환호했습니다.

    그 기쁜 소식은 그동안 국민연금공단을 상대로 한 수많은 활동이 집약된 결과입니다.
    우리 주주님들의 수많은 민원제기와 항의는 그들을 지치게 했습니다.
    청와대 청원 밎 국민연금 토론회에서의 성토.
    다수의 국회의원 면담을 통한 민의 전달.
    방송 출연과 들불처럼 번진 청원 독려 운동.
    경실련 및 공매도개선 연대와의 공동노선 구축을 통한 여러 활동은 국민 여론 형성에 이바지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 트리거가 된 여론조사.
    10/21 저녁, 전격적으로 실시를 결정 후 희망나눔 주주연대와 경실련 명의 의뢰로 10/22 실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76%의 국민이 주식대여 금지를 찬성한다는 통계에 의해 방점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승리로 보기에는 이릅니다.
    어떤 꼼수가 나올지.. 눈속임일지..
    내년부터 다시 주식대여를 강행할지..
    아직은 경계를 늦추면 안 됩니다.
    법 개정으로 대여라는 두 글자가 사라질 때까지
    다시 뭉쳐야 합니다.
    그리고 공매도 관련 악법(자본시장법)도 개정되어야 합니다.

    식어버린 청원운동.
    10/31일까지 다시 열심히 해주십시오.

    쉬지않고 달려왔더니
    젊었을 때의 별명 '철인 28호'는 온데간데 없고
    심신이 무척 피곤한 상태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겠습니다.
    사라짐이 아닌, 힘든 활동을 자제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많은 분들의 필명을 일일이 다 거론하지 못하지만..
    앞장 서서 애써주신 모든 주주님들께
    가슴 깊이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아울러..
    전날 충격적인 돌발 악재성 뉴스에도 불구하고
    또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주 국민연금 본사 앞에서 분노의 함성으로
    국회의원 및 보건복지부와 공단 관계자에게 국민의 뜻을 섬뜩하게 전달하는데 애써주신
    150여 명의 동지들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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