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희망인 어린이가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치료를 못 받고 고통받지 않는 세상,
'희망나눔 주주연대'가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우리가 걷는 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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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부터 시월까지.. 우리가 걸어온 길! 외롭고 힘들었지만 누군가 앞장서야만 하는 길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변방에서 썩고 곪은 적폐의 중심부를 향해 소리쳐왔습니다. 분노의 함성은 헛되지 않았고 우리는 지금 역사의 산 증인으로 역사를 쓰고있습니다. 우리가 곧 역사입니다. 여의도에서 광화문에서 전주에서... 우리는 온갖 불의에 맞서 뜨겁게 뭉쳤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어제 .. 그토록 열망하던 국민연금의 주식대여 중지라는 감격스러운 소식을 집회 중에 실시간으로 전해듣고 다같이 환호했습니다. 그 기쁜 소식은 그동안 국민연금공단을 상대로 한 수많은 활동이 집약된 결과입니다. 우리 주주님들의 수많은 민원제기와 항의는 그들을 지치게 했습니다. 청와대 청원 밎 국민연금 토론회에서의 성토. 다수의 국회의원 면담을 통한 민의 전달. 방송 출연과 들불처럼 번진 청원 독려 운동. 경실련 및 공매도개선 연대와의 공동노선 구축을 통한 여러 활동은 국민 여론 형성에 이바지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 트리거가 된 여론조사. 10/21 저녁, 전격적으로 실시를 결정 후 희망나눔 주주연대와 경실련 명의 의뢰로 10/22 실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76%의 국민이 주식대여 금지를 찬성한다는 통계에 의해 방점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승리로 보기에는 이릅니다. 어떤 꼼수가 나올지.. 눈속임일지.. 내년부터 다시 주식대여를 강행할지.. 아직은 경계를 늦추면 안 됩니다. 법 개정으로 대여라는 두 글자가 사라질 때까지 다시 뭉쳐야 합니다. 그리고 공매도 관련 악법(자본시장법)도 개정되어야 합니다. 식어버린 청원운동. 10/31일까지 다시 열심히 해주십시오. 쉬지않고 달려왔더니 젊었을 때의 별명 '철인 28호'는 온데간데 없고 심신이 무척 피곤한 상태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겠습니다. 사라짐이 아닌, 힘든 활동을 자제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많은 분들의 필명을 일일이 다 거론하지 못하지만.. 앞장 서서 애써주신 모든 주주님들께 가슴 깊이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아울러.. 전날 충격적인 돌발 악재성 뉴스에도 불구하고 또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주 국민연금 본사 앞에서 분노의 함성으로 국회의원 및 보건복지부와 공단 관계자에게 국민의 뜻을 섬뜩하게 전달하는데 애써주신 150여 명의 동지들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